해외여행을 가야 하는데 여권 만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여권을 분실했다면 긴급여권 발급을 진행해야 합니다. 운이 좋다면 긴급여권으로 여행을 갈 수도 있지만,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긴급여권 발급이 어려워서 여행을 취소하거나 그다음 날 여행을 가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긴급여권 발급처, 비용, 준비물, 주의사항 제대로 알아보며 정확한 정보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급여권 발급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권은 해외여행을 할 때 필수적인 서류입니다. 하지만 여권을 분실하거나 만료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긴급상황에는 긴급여권 발급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긴급여권 발급처의 종류와 이용방법, 필요서류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긴급여권 발급처
긴급여권 발급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공항 내에 있는 긴급여권 발급소이고, 다른 하나는 외교부 산하의 여권발급센터입니다. 공항 내에 있는 긴급여권 발급소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에 있으며, 출국당일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긴급여권 발급 방법
공항 내에 있는 긴급여권 발급소를 이용하려면, 출국당일에 공항으로 가서 여권발급소로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여권발급소의 운영시간은 공항별로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여권발급소에서는 신분증과 사진, 여행증명서류 등을 제출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30분 내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공항 내의 여권발급소는 임시여권만 발급해주므로, 임시여권으로 입국이 가능한 국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외교부 산하의 여권발급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시간은 영업일 기준으로 최대 7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예약 후에는 여권발급센터로 방문하여 신분증과 사진, 여행증명서류 등을 제출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1시간 내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외교부 산하의 여권발급센터는 정규여권만 발급해 주므로, 정규여권으로 입국이 가능한 국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긴급여권 발급 준비물
공항 내에 있는 긴급여권 발급소와 외교부 산하의 여권발급센터에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분증: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 사진: 3.5cm x 4.5cm 크기의 컬러사진 1장
- 여행증명서류: 항공권이나 예약확인서 등
또한, 만 14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부모님의 동의서와 부모님의 신분증 사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합니다.
- 긴급여권 발급 비용 : 53,000원
마치며
긴급여권 발급처를 이용하면, 여권을 잃어버리거나 만료되었을 때도 여행을 취소하지 않고 해외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긴급여권 발급처는 예외적인 상황에만 이용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여행 전에 여권의 유효기간과 상태를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여권을 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여권 발급처 비용 준비물 주의사항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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